민간 우주 여행이 현실이 되는 날이 올까?
1.영화 속 이야기였던 우주 여행, 진짜 현실이 되다
한 번쯤은 영화나 드라마 보면서
"나도 언젠가 우주에 가볼 수 있을까?"
생각해본 적 있을 것 이다
예전에는 그저 공상과학 이야기였던 우주 여행이
이제는 정말 '현실'이 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바로 민간 우주 기업들이 있다
예를 들어
스페이스X(SpaceX)
블루 오리진(Blue Origin)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
이런 회사들이 주도하고 있는데
이들은 국가 주도의 우주 개발을 넘어
'일반인이 돈 내고 우주여행 가는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특히 2021년은 역사적인 해였다
스페이스X는 민간인만으로 구성된 '인스피레이션4' 팀을 우주에 보냈고
블루 오리진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까지 직접 우주에 다녀왔다
버진 갤럭틱은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이 첫 민간 우주 여행을 성공시켰다
한 마디로 "우주는 과학자나 군인만 가는 곳" 이라는 공식이 깨진 것 이다
물론 아직 가격은 비싸지만
기술이 발전하고 경쟁이 붙으면
"비행기 타고 해외여행 가듯"
"티켓 끊고 우주여행 가는 날" 도 머지않은 얘기 같다
2.민간 우주 여행, 지금 어디까지 왔을까?
그렇다면 지금 민간 우주 여행은 어느 정도까지 발전했을까?
1) 스페이스X - 진짜 우주 궤도까지 간다
스페이스X는 아예 지구 궤도에 민간인을 보내는 데 성공했다
'인스피레이션4' 미션은 전문 우주인이 한 명도 없이
완전 일반 민간인 4명을 우주에 보내서
3일 동안 지구를 돌게 했다
(참고로 국제우주정거장보다 높은 궤도)
비용은 수백억 원 단위였지만
"안전하게 우주를 갔다 왔다"는 사실 자체가 혁명적이었다
2) 블루 오리진 - 우주 경계선까지 10분 체험
블루 오리진은 조금 다르게
약 10분 동안만 우주의 가장자리(카르만 라인, 지상 100km)를 체험하는 짧은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탑승자들은 무중력 상태를 몇 분 동안 느끼고
지구를 우주에서 바라보는 감동을 직접 경험했다
가격은 1인당 수십억 원 수준!
3) 버진 갤럭틱 - 스페이스 플레인 방식
버진 갤럭틱은 비행기처럼 생긴 우주선을 모선에 실어 하늘로 띄운 뒤
모선에서 분리해 고고도로 솟구쳐 무중력을 체험하게 해주는 방식이다
일반 비행기랑 비슷하게 이륙해서 더 친근한 느낌도 있다
2024년부터 상업 비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앞으로 가격을 계속 낮춰서
"수천만 원대"까지 만드는 게 목표라고 한다
3.앞으로 우주 경제는 어떻게 바뀔까?
민간 우주 여행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우주 경제라는 엄청난 변화를 이끌고 있다
우주 호텔 개발
힐튼 호텔 같은 글로벌 호텔 체인도 이미 "우주 호텔" 사업에 투자했다
앞으로는 "지구 궤도에서 하룻밤" 이라는 여행 상품이 나올 수도 있다는 거다
우주 광물 채굴
달, 소행성에는 희귀 금속과 자원이 풍부하다
NASA, 일본 JAXA, 민간 기업들도 이미 '우주 채굴' 계획을 세우고 있다
미래에는 지구 자원이 고갈되면
소행성에서 금이나 백금 따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화성 이주 프로젝트
스페이스X는 최종적으로 화성에 인간 거주지를 만드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 후손은 화성에서 살 수도 있다"는 말이 그냥 농담이 아니다
지구-우주 간 교통 혁신
지금 비행기로 10시간 걸리는 거리를
우주선 스타일로 지구 대기권을 한번 튕겨서 가면 1시간 만에 갈 수 있다고 한다
(뉴욕-서울 1시간 실화? ㅋㅋ)
우주는 이제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우주 여행은 대통령이나 하는 거"
"과학자가 되어야 겨우 가볼까 말까"
였는데 이젠 진짜다
돈만 있으면 가고
앞으로는 기술이 더 발전하면 "부담 없는 가격"에
"일반인도 쉽게 가는 우주여행"이 열릴 것이다.
우주 경제는 이미 시작됐고
민간 우주 기업들의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질 거다
조만간 이런 시대가 올 수도 있다
"여름휴가 어디 가?"
"나 이번에 달 가기로 했어~"
생각만 해도 설레지 않는가?
우주 경제는 이미 시작됐다.
이제 우리도 우주여행 티켓을 고민할 날이 온다.